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, 장성철 /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드는 정황들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. 또 한편으로는 의혹 자체에 대한 조사와는 별개로 박지원 국정원장 개입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기도 합니다. 최초 의혹 제기에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건지, 아니면 본질을 흐리려는 물타기 시도인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또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두 분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먼저 수사와 관련된 부분부터 짚어보도록 하죠. 공수처가 지난주 사흘 전에 한 11시간 대치 끝에 그때는 빈손으로 돌아왔는데 오늘은 그래도 순조롭게 진행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그렇습니다. 아마 오늘은 처음에 시작할 때 약간의 의견 충돌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김웅 의원실에서도 협조적으로 했던 것 같고요. 그리고 서로 키워드 검색을 하지 않고 문서를 하나하나 확인해가면서 필요한 부분들, 즉 압수수색 영장에 기록된 부분들을 압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서 큰 무리 없이 3시간 정도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중요한 건 이걸 분석을 해서 공수처에서는 분석이 끝나고 나면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하겠다고 했거든요. 일단 압수물이 의미 있는 부분이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고요. 의미 있는 내용들이 있다고 하면 그 내용 가지고 질문을 해야 되니까 일단 압수물 분석이 먼저일 것 같고 그 분석이 얼마나 빨리 끝나느냐에 따라서 관계자들 김웅 의원이든 손준성 검사든 불러서 아마 조사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번 압수수색 이후 사흘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또 의혹이 불거진 뒤로 한다면 열흘 정도의 시간이 흘렀거든요. 이렇다 보니 자료 확보에 대한 회의론도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인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장성철] <br />김웅 의원이 얘기를 했죠. 공수처가 거의 한 3시간 정도 압수수색했지만 가져간 것은 없다라고 얘기했거든요. 그렇다면 공수처가 저번에는 빈손으로 돌아갔고 이번에도 거의 빈손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. 이번에는 보좌진 PC 같은 경우에는 검색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132234346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